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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이란 이런 것이다..Dahon 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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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후 Dahon Mu 8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거는 기분 좋은 일이지만 도착했을 때의 흐르는 땀과 젖은 옷은… 그래서 외근이 있을 때는 대중교통과 접목시켜 이동을하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평상시 지하철역까지 약 3km 거리를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마을 버스와 시간이 맞지 않으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황금 같은 출근 시간에 10분이라도 아껴야하기에..

자전거를 타고 출발합니다. 지하철역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들고 가면 시선이 곱지않습니다. 자전거는 자리를 많이 차지하니까요.. (일부사람들은 지하철에 자전거 실을거면 뭐하러 타냐는 소리까지…)

그런 시선을 무시하면서 자전거의 반을 접습니다.

핸들꺽고. 안장내리면… 조용합니다. ^^ 다들 신기하다고 볼뿐이죠.. ㅎㅎ

다혼같은 경우에는 폴딩을 하면 사람한명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폴딩을 하지 않으면 3명정도 차지)

지하철로 도착여까지 왔으면 자전거를 들고 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원상복구.

지하철역에서 자전거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모두 탑승이 안됩니다.
몰래 에스컬레이터를 타봤는데 만약 사고가 나면 자전거를 들고있는 상태로 대처하기가 굉장히 어려울거 같았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눈치보고 타면 될거같습니다.

저는 들고 계단으로 가는데 폴딩 상태는 들고 다니기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개찰구를 통과하고 지하철역을 빠져나가면 기분좋게 다시 타고갑니다.

주의

사람이 밀려서 타는 지하철에서는 폴딩 자전거도 용납이 안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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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on Mu 8 자출 후기

작년 여름 와이프와 함께 자전거를 타기 위해 대전에서 입양해온 녀석입니다.
그렇지만 와이프가 자전거를 탈 수 없는 환경이 되다 보니 집에서 먼지가 쐐고 있습니다.
그동안 출장을 많이 다니다가 오랜만에 회사로 출근하게 되어 바람쐐주러 함께 나갔습니다.
후지 투어링을 타다가 뮤를 타니 너무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핸들 폴딩 부분에 조금 흔들리는 부분이 있어 불안 하기도 해지만 이쁜 모습에
너무 좋았습니다.
폴딩해서 사무실 구석에 놓으면 자전거가 있는것을 못알아차리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폴딩은 잘되고 지하철역에서 자전거를 들고 이동 할 때도 많은 제약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어비는 남산 정도의 업힐은 힘들겠지만 일반적인 도로에서는 무리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