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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디자인을 한 후지 투어링

년초에는 자여사 공구 패니어를 한쪽만 장착하고 자출 및 간단한 투어를 다녔는데
이번에는 빈티지한 느낌과 약간의 경량화를 위한 셋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빈티지 물건들은 새 상품이나 오래된 상품이나 별로 차이가 없을 것 같아..
구제 물건들을 검색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핸들바백 예정 상품

프랑스군 가죽 숄더백
http://www.kmo.pe.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357&main_cate_no=25&display_group=1
각이 잡히는 디자인의 물건으로 가격이… 착한거 같습니다.

스위스군 <<< 가죽손가방
http://px-military.com/?pgname=home/shop_goods&gdno=878
가죽손가방은 아주 맘에 들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쌔서… 보류 중입니다.

안장 가방 예정 상품
스웨덴군 어깨 가방
http://px-military.com/?pgname=home/shop_goods&gdno=140
위의 상품은 이베이에서 구매 하려던 제품과 매우 흡사하고 가격이 이베이 구매 금액보다 착해서… ..

Sweden 군용 크로스백 / 빈티지백

조금더 검색을 해봐야겠습니다.

엉덩이 통증 완화용 안장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인터넷이 안 되는 근무 환경에 있다보니 블로그와도 저절로 멀어지게 되네요..^^
잡설은 여기 까지 하고…

저의 자출 거리는 평균 편도 25~30Km 정도 입니다. 한강을 주로 이용하나 시간이 늦거나 하게 되면 서울 시내를 통과하여 출근하는 루트로 이동을 합니다.
자출 이전에 자전거로 여행을 하면서 엉덩이 통증(회음부 부분)에 시달린 적이 있어
자출을 위해 리컴번트(호퍼) 를 장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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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컴번트 호퍼

리컴번트를 이용하면서 엉덩이 통증은 완화 되었지만 리컴번트의 가장 큰 단점인 휴대성이 너무 안좋아 포기 (가끔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무거움)

미니벨로에 국민 벨로 안장을 장착하고 자출을 시도 하였습니다.
서울 동대문에서 출발하여 양화대교 정도에 오면 전립선 부분이 저리면서 소변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작 화장실에 가면 소변은 얼마 안 나옴)
이런 생각이 몇 번 들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던 중 ‘코 없는 안장 ‘ 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자전거 안장과 다르게 안장 코를 잘라내고 무게 중심을 엉덩이 부분에만 주게 하여 회음부의 통증을 없앤 안장 이었습니다.

이지시트(좌), 프로허브(우)

일반적인 안장과 비교 사진
다운로드
안장 코가 없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장점.
– 전립선의 통증이 거의 없어 집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립선의 통증에서는 완전히 해방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50Km 정도 쉬지 않고 주행 하면 엉덩이 부분에 통증이 살살 오는데 약 15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주행하면 통증이 거의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점.
– 가격 ( 약 6~20만원)
오픈 마켓에서 판매 하는 제품은 약 6만원, 위의 이지시트(좌측) 제품은 약 8만원, 프로허브(우측) 제품은 약 17만원 입니다.
– 디자인 (오픈마켓에서 판매 하는 제품은 위의 제품보다 좋은거 같습니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이지만 로드 차에는 장착하기 꺼려지는 디자인입니다. 제 생각에는 투어링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장이 아닐 까 하는 생각입니다.
– 무게
100g 의 무게를 줄이려고 하는 자전거에는 장착하기 힘들 정도로 일반 안장보다 무겁습니다.^^

결론,
단점이 장점보다 많은 것 같지만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
현재 20Km 정도 하면 전립선에 통증이 심하다 하는 분들 ,
장거리 여행을 해야 하는데 엉덩이 통증이 무섭다 하는 분들
강력 추천 합니다.

참고로 저는 중고장터에 매복하다가 싸게 나온 매물을 잡았습니다.
프로 허브와 이지시트의 비교는 프로허브 안장을 조금 더 타보고 작성하겠습니다.

혹시 위 사진에 나온 안장에 대해 문의하시면 적극 답변해드리겠습니다.(업자 아님)
(아직은 많이 이용을 하지 않는 것 같아 리뷰나 후기가 많이 부족한 거 같아 씁니다)

 

전곡리 선사 유적지

일요일 오전에 출발한 전곡리 선사 유적지..
이동 경로
– 행신역 –> 문산역 점프
– 문산역 –> 37번 국도로 쭉 (약 36Km)

행신역에서 기차를 대기하는 후지 투어링…
아래에 있는 자전거 표지판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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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스마트폰 거치대: 경로 추적(Endomondo), 경로안내(T-Map), 음악 재생
외장형 배터리: 9600Mph // 4번정도 완충이 가능합니다.
전조등:
속도계 및 GPS: Endomondo로 경로 추적을 하지만 실시간 속도를 보기 위해 …
간식: 아침을 먹지 못해 죄송하지만 경의선에서 간단한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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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행시 자주 사용하는 보조 배터리 입니다. USB 출력이 있어 스마트폰 외에 아센755, 외장형 스피커등 많은 부분에 사용합니다. 실제 사이즈는 신용카드 두장을 펼친 사이즈 정도입니다.
자작을 해서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기술이 모자라… 구매 했습니다.(현재까지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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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오른쪽에 맛집이 나옵니다. 매운탕으로 유명한 집이 나옵니다. 근데 폰카라 이름을 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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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KM 정도 달리니 편의점이 나옵니다. 편의점 옆에 화장실도 있어.. 꿩먹고 알먹고 입니다.
선사유적지까지 편의점이 없으니.. 여기서 한번 쉬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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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점심 입니다. 어제 저녁 먹다 남은 통닭과 파프리카 그리고 당근으로 간단한 요기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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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mondo를 이용한 경로 따라가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매 하면서 액티비티 활동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입니다.
이전에 AndAndo 라는 어플을 이용했었지만 액티비티중에 프로그램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어 다른 어플로 갈아 탔습니다.

AndAndo 와 Endomondo 의 공통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액티비티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홈페이지에서 한달 동안 내가 달린 거리, 소모한 칼로리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라이더분들께 필수인 경로를 따라가는 기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모르는 길을 무작정 가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고 네이게이션을 틀고 가자니 자동차 전용도로로 보내는 경우도 있고 하니 다른 사람들이 달린 루트 또는 내가 작성한 루트를 폰에서 보여준다면 정말 좋겠죠??^^

Step #1 사전준비.
www.Endomondo.com 에 가입하고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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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지역과 운동을 선택합니다.
(예제로 ‘송추CC’를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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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 place to find : 원하는 지역을 입력합니다. (예: 송추)
Sport: 원하는 운동 종류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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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원하는 루트 선택
지도에서 원하는 루트가 나올때까지 마우스로 지도를 한번씩 이동합니다.
만약 원하는 루트가 나오지 않는다면 DRAW ROUTE를 이용하여 그려서 사용합니다.
원하는 루트가 나오면 (송추 CC)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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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루트를 저장합니다.
위에서 찾은 루트를 선택하면 상세 경로가 나옵니다.
밑에 있는 DOWNLOAD TO PHONE 을 선택합니다.
마지막 확인창에서 OK를 누르면 폰으로 전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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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 저장한 경로 이용하기
경로 따라가기를 통해 원하는 경로를 다운 받습니다.
다운받은 경로를 선택하고 시작하면 다운받은 경로는 붉은색으로
자신이 이동하는 경로는 청녹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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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르는 길도 미리 준비 하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폴딩이란 이런 것이다..Dahon 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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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후 Dahon Mu 8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거는 기분 좋은 일이지만 도착했을 때의 흐르는 땀과 젖은 옷은… 그래서 외근이 있을 때는 대중교통과 접목시켜 이동을하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평상시 지하철역까지 약 3km 거리를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마을 버스와 시간이 맞지 않으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황금 같은 출근 시간에 10분이라도 아껴야하기에..

자전거를 타고 출발합니다. 지하철역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들고 가면 시선이 곱지않습니다. 자전거는 자리를 많이 차지하니까요.. (일부사람들은 지하철에 자전거 실을거면 뭐하러 타냐는 소리까지…)

그런 시선을 무시하면서 자전거의 반을 접습니다.

핸들꺽고. 안장내리면… 조용합니다. ^^ 다들 신기하다고 볼뿐이죠.. ㅎㅎ

다혼같은 경우에는 폴딩을 하면 사람한명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폴딩을 하지 않으면 3명정도 차지)

지하철로 도착여까지 왔으면 자전거를 들고 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원상복구.

지하철역에서 자전거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모두 탑승이 안됩니다.
몰래 에스컬레이터를 타봤는데 만약 사고가 나면 자전거를 들고있는 상태로 대처하기가 굉장히 어려울거 같았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눈치보고 타면 될거같습니다.

저는 들고 계단으로 가는데 폴딩 상태는 들고 다니기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개찰구를 통과하고 지하철역을 빠져나가면 기분좋게 다시 타고갑니다.

주의

사람이 밀려서 타는 지하철에서는 폴딩 자전거도 용납이 안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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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on Mu 8 자출 후기

작년 여름 와이프와 함께 자전거를 타기 위해 대전에서 입양해온 녀석입니다.
그렇지만 와이프가 자전거를 탈 수 없는 환경이 되다 보니 집에서 먼지가 쐐고 있습니다.
그동안 출장을 많이 다니다가 오랜만에 회사로 출근하게 되어 바람쐐주러 함께 나갔습니다.
후지 투어링을 타다가 뮤를 타니 너무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핸들 폴딩 부분에 조금 흔들리는 부분이 있어 불안 하기도 해지만 이쁜 모습에
너무 좋았습니다.
폴딩해서 사무실 구석에 놓으면 자전거가 있는것을 못알아차리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폴딩은 잘되고 지하철역에서 자전거를 들고 이동 할 때도 많은 제약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어비는 남산 정도의 업힐은 힘들겠지만 일반적인 도로에서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강화 독채 펜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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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0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펜션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워크샵을 가는데 인원은 20여명 입니다.
검색을 하니 참 많은 펜션이 나오고 사진은 아름답기만 한데 실제로 그런지
확인을 하고 추가적으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후보 목록 펜션입니다.


가을 국화 펜션
방 : (복층형 온돌 3개 침대 1개) 화장실 4개
전화 : 1600-7818
인원: 15~40명
금액 : 450000(1명단 1만원 추가)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304-13 강화고등학교부근
전화: 010-476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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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강화읍내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고 펜션 앞에는 국화 저수지가 있습니다.(산책로가 잘 조성 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독채는 펜션 건물의 2층에 있습니다. 방이 5개 정도 이며 화장실이 3개 입니다. 방마다 개별 난방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겨울철 난방은 예약을 하고 오기 하루 전에 연락을 해야 난방을 셋팅 해준다고 합니다. 단점은 2층 집이다 보니 바베큐 및 다른 활동을 할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바베큐 그릴 이용료는 2인당 1만원 입니다.
20명이 있다고 10만원을 받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바베큐양에 따라 금액이 조정 된다고 합니다. 6명이서 고기를 많이 먹는다면 5만원을 지불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점은 펜션에 독채 말고 가족방이 많아 다른팀과 함께 바베큐장을 이용한다는점인거 같습니다..^^

강화로뎀펜션
1600-7818
방 : 온돌방 2개
전화 : 1600-7818
인원: 15-20명
금액 : 250,000(1명단 1만원 추가)
주소: 인천 강화군 양도면 삼흥리 1115번지
전화: 032-937-0678

후기는 손님들이 있어 펜션에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강화 통나무 펜션
방:
인원: 20명
금액:
주소: 강화군 양도면 인산리 75번지

강화도 중간쯤에 배로된 펜션이 있습니다. 통나무 펜션은 배로된 펜션 근처 있는 펜션이지만 이정표를 보고 찾아가지 못합니다. 자전거타고 몇번 돌다가 포기 했습니다.-_-

고려산 펜션
방: 온돌방 1개 // 침실방 2개  화장실 2
인원: 15-30
금액: 300,000(1명단 1만원 추가)
주소: 인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23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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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방문했던 펜션입니다.
고려산별장 근처에는 다른 펜션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도로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제가 사전 답사를 하고 예약을 하고 팀원들에게 주소를 찍고 오라고 했다가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고려산별장의 가장큰 장점은 주인의 친절함 입니다. 부부의 친절함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워크숍을 갔을때 추워서 덜덜 떨면서 잠을 잤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살짝 걱정은 했습니다. 모든 펜션을 방문하면서 문의 했던 부분이 난방입니다. 모든 주인 분들이 난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지만 실제로 걱정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아주 뜨겁게 잘 잤습니다. 중간에 더워서 옷을 벗고 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가을국화 펜션이나 별장아원에 비해 방이 좀 작은 것은 사실이지만 20명이 먹고 잠자고 노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노래방 기기 이용료는 무료지만 음향 시설이 썩 좋지 않습니다.

한가지 중요한 단점은 바베큐를 이용하는데 환기가 잘 되지 않아 화생방을 방불케 했습니다. 겨울이라 문을 열고 고기를 굽다가 추워서 고기 먹기를 포기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별장아원
방: 1층 3개 // 2층 1개
인원: 15-40
금액: 450,000(1명단 1만원 추가) => 420,000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3리 1501-5번지 
전화: 010-775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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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했던 펜션중 외관 및 실내가 가장 좋았던 펜션입니다.
원래 고려산 별장을 예약전에 별장아원을 예약하려고 했지만 선약이 되어 실패 했습니다.

펜션 내부는 굉장히 넓습니다. 도박을 즐기기 좋은 원탁형 테이블과 20명이 둥글게 앉아도 될법한 거실… 그리고 2층에도 별도의 화장실과 주방이 있어 아침을 먹기위해 주방이 북적거릴 일이 없을거 같았습니다.

집 관리는 주인이 직접 하는 것과 직원을 고용하여 하는 부분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집주인이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정성들여 하시니까요..

바베큐장은 천막으로 되어 있습니다. 추위를 예방하기 위해 목난로가 가운데 있고 큰 그릴이 2개 있습니다. 그리고 천장에는 환기구가 있어 환기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길 거리는 2층에 미니 포켓볼 테이블, 베란다에 탁구대, 마당에 족구장…이 있었습니다.(차를 마당에 주차하게 되면 족구를 할 수 없습니다.)

노래방 이용료는 3만원입니다.

단점은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통로가 외부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층 바베큐장에서 음주를 하고 2층으로 갈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중에 워크숍을 다시 한번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집입니다.

노을빛머무는집
방: 온돌방3 주방 화장실 욕실
인원: 15-30
금액: 350,000(1명단 1만원 추가)
주소: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155번지
전화: 018-384-3619

비록 3군데 밖에 가보지 못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펜션이 많았습니다. 펜션 방문 전 저의 생각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해안가에 펜션이 많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해안가의 펜션은 주로 가족방(2-5인)이 대부분입니다. 독채 펜션은 내륙에 위치 해서 휴양을 위해 오는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11:00~17:00 까지여서 주인 아주머니께서 청소를 하느라 사진을 잘 찍을 수 없었습니다.(사진을 찍는다고 말씀드리니 이쁜 모습만 보여줘야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정리를 막 하시느라..) 펜션 정보 사진을 보면 샤방샤방 사진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사진들은 펜션의 단점은 표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볍게 스쳐가며 보는것과 직접 숙박을 해보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해하고 여행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냥 최악으로 투어중에 비가 와서 힘들었습니다.

추가로 gps 로그 입니다.^^

전남 구례 사성암(자전거)

지난 10월 31일 구례에 업무 회의 일정이 있어 하루동안 차량 이동시간이 너무 많을것 같아 하루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10월30일 밤에 도착을 한 구례는 너무 조용했습니다. 맥주한잔 하고 취침…
10월31일 아침에 미리 검색해서 정한 관광지 사성암으로 향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기 위해 내려 왔는데 구례읍에는 안개가 굉장했습니다.
사성암으로 정한 이유는 구례읍에서 가깝고 ‘추노’의 촬영지라는 점에서 선택했습니다.

사성암은 대략 구례읍에서 12Km 떨어진곳에 있습니다.
출발전에는 생각지 못한 문제지만 사성암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굉장한 오르막입니다.)
사성암 투어를 통해 후지 투어링 2011의 문제점을 발견 했습니다.

  1. 크랭크 셋 기어비 문제
    후지 투어링 2011의 체인링은 30/39/50 입니다. 가장 작은 체인링이 30t 입니다. 제가 알마터보를 타고 대관령을 넘을때 힘은 들었지만 끌바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걷는것 보다는 오히려 타고 가는게 편했습니다. 알마 터보의 체인링은(22/32/42).. 차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후지투어링을 타고 서울 도심을 출퇴근 할때도 50t 체인링은 거의 사용을 않합니다. 페니어 혹은 트레일러를 장착하면 더욱 사용않하게 될거 같습니다. 만약 후지 투어링으로 여행을 간다면 크랭크셋을 바꿔야 할 거 같습니다.(22/33/44) 정도로 변경 하면 될거 같습니다.
  2. 라이딩 포지션(HobsonOriginal EasySeat)
    코없는 안장은 엉덩이를 살짝 걸치고 타는 형식으로 타고 있습니다.  바이크의 성격상 무게 중심이 살짝 앞으로 쏠리는 형태 입니다. 드롭바의 하단 부분을 잡게 되면 100%. 굉장한 오르막을 경험하고 내려갈때는 편하게 가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내려갈때가 더욱 긴장 했던것 같습니다. 안장에 앉아 브레이크를 잡게 되면 뒤에 무게가 없어 자전거가 살짝 뜨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제가 안장이 아닌 짐받이에 앉아 브레이크를 잡으니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만약 투어링 셋팅을 할때 앞패니어의 중량과 뒷 패니어의 중량이 동일하다면 해당 증상을 동일하게 느낄거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큰맘먹고 장만한 후지 투어링 2011 입니다.


구례읍에 안개가 껴서 위와 같은 사진이 나온건지 아니면 평상시에도 이런건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사성암에는 불상을 모시는 법당(?)이 절벽에 매달려 있습니다.

절벽에 있는 법당(?)에 오르면서 아래를 향해 한컷. 마치 바다처럼 보입니다.

사성암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셔틀버스 입니다.

사성암 뒷산에 있는 산에 오르면 ‘오산’ 이라는 비석이 있습니다. 해발 530m 정도 됩니다.

어색한 저의 모습입니다. 삼각대를 가지고 가지 않고 평상시 대충 찍는 습관대로 찍었습니다. ㅎㅎ

Posted by Picasa

Fuji Touring Reviews

이번에 큰맘먹고 지른 후지 투어링 자전거..
일단 자전거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타고 있지만 대중들이 Surly LHT 혹은 TREK 520 등을 더
선호하는거 같아 괜히 마음 상함…
그래서 구글신께 검색을 요청해서….

[출처] http://www.roadbikereview.com/cat/latest-bikes/touring-bike/fuji-bicycles/touring/prd_291206_5675crx.aspx
일단 평점에 마음 한번 더 상함.. 40명 참가에 3.18/5.0 이런…

Spec
Description
Frame Material: Elios 2 butted chome-moly
Frame Angles: 70.0 head, 73.0 seat
Sizes: 43cm, 49cm, 54cm, 58cm, 64cm
Colors: Green
Fork: Fuji Aero Road
Rear Shock: Not applicable
Brake Levers: Shimano Tiagra STI Dual Control
Handlebar: aluminum drop bar
Stem: aluminum
Headset: 1″ threadless FSA Roller Bearing
Front Der: Shimano Tiagra Triple, bottom-pull/clamp-on 28.6mm
Crankset: Cyclone Cold Forged, 30/42/52 teeth
Rear Der: Shimano Deore SGS
Pedals: Wellgo road w/
clips and straps
Tires: 700 x 30c Ritchey Tom Slick

 

대충 리뷰를 정리해보면
장점: Strong frame, cheap price, Frame size, Comfortable Riding
단점: Weak Brakes, Broken Spokes, Heavy, Brake Position..

저는 이제 500Km 정도 후지 투어링으로 출퇴근 및 짧은 나들이를 해본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리뷰에 적힌 스펙과 현재 스펙이 좀 변경 된 부분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정리하면

Tire : 700 x 30c –> 700 x 32c
Brake Levers : Tiagra STI –> Shimano R-400 Road Levers
Shifter : Tiagra STI –> Dura-ace Bar End Shifter
CrankSet : Cyclong Cold 30/42/52 –> Shimanno Sora 30/39/50T


스펙이 변경된 부분은 다른 투어링 자전거와 비슷해지는거 같습니다.
투어링 자전거는 거의 STI 레버를 사용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고장 날 경우 수리가 어렵다고 함)

장점

  1. 프레임 사이즈:
    기존에 타던 자전거 RCT Master Turbo, Saab 2016F, 리컴번트 호퍼, 등을 타면서 사이즈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었습니다. RCT Master는 조금 큰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2016F는 중고로 입양
    해서 탔는데 사이즈가 커서 스탬을 가장 작은 것으로 변경해서 탔었습니다. 호퍼는 그런데로.. 그런데
    후지 투어링 S 사이즈를 구매 하면서 굉장히 편안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2. 적당한 가격(?)
    이거는 아주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자전거에 많은 돈을 투자 하는 것을 ‘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아직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전문 투어링 자전거를 구매
    하려면 Surly LHT Frame Set을 구매해서 조립하거나 혹은 중고로 나오는 Trek 520 등을 재빠르게
    구매 해야 합니다. 저도 한번 미쳐서 프레임에 전부 튜닝을 시도한적이 있었는데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물론 모두 신품으로 구매한다면 쉽게 되겠지만 조립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중고 매물이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희귀성이 있기 때문에 나와도 재빠르게 다른 분들이 찜을 해버립니다… 그런 상황에서
    후지 투어링의 가격은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3. 편안한 라이딩
    출퇴근 거리가 한강 공원 자전거도로 약 30Km, 일반 도로ㄹ 약 20Km 정도 되는 거리 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굉장히 편안하게 나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력이 한번 붙으면 정말 잘나갑니다.
    크로몰리 프레임이 직진성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점

  1. 뒷브레이크 제동력
    출퇴근 길이 서울 시내를 지나가는데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습니다. 앞 브레이크 제동력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뒷브레이크는 일부러 그렇게 만든건지 생각만큼 제동력이 좋지
    않습니다. 예전에 리컴을 탈때는 뒷브레이크를 너무 타이트하게 해놓으면 제동시 미끄러지면
    리컴은 무게 중심이 뒤에 있기 때문에 넘어 질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아 그래서 뒷 브레이크는
    느슨하게 잡고 앞브레이크를 타이트하게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투어링을 타면서 그건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조금 더 타고 브레이크 패드 교체 시기가 되면 패드를
    듀라에이스 급으로 교체를 해봐야겠습니다.
  2. 무게
    리컴을 탈때 단점이 계단을 만나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리컴의 무게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투어링을 타면서 느끼는 점도 마찬가지로 무겁습니다. 제가 투어링 바로 전에 탔던 자전거가
    미니벨로 여서 그렇게 느끼는 지는 몰라도 상당히 무게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단점에 리뷰에서 본 스포크가 않좋다는 평은 안써도 될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라이딩
거리도 짧고 험한 길을 가보지 않아서 .. 날을 잡아서 정선 임도 라이딩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자출용 자전거

처음에 자출로 이용했던 자전거는 리컴번트 호퍼… 리컴번트의 특징인 편안한 라이딩을 강조한 자전거지만 서울에서 일산으로의 출퇴근은 … 조금 생각해봐야합니다. 두번째로 미니스프린터 SAAB-2016F. 폴딩형 미니스프린터 답게 보관의 용이성과 순간 가속력 그리고 아담한 사이즈가 굉장히 맘에 들던 모델입니다. 그렇지만 서울에서 자전거로 출퇴근 하기에는 무리… 서울 도로에는 파손된 구간이 많고 로드형 타이어를 끼고 있는 미니스프린터가 잘못밟으면 큰일이 나는 경우가 있어 포기. 그렇다고 미니스프린터에 두꺼운 타이어를 끼는것도 무리가 있을것 같아 다른 자전거로 갈아타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결국 선택한 자전거는 투어링 자전거로 출시된 후지 투어링 2011. 매년 나오는 투어링 모델입니다. 연말에 되면 조금 싸지겠지하는 생각으로 기다리다 순간의 지름신으로 질렀습니다. 순정을 구매 하면서 SKS 머드가드를 장착했습니다. 자출을 비오는 날에도 강행하려면 반드시 필요할거 같아서 질렀습니다.

스펙을 보면

상급은 아니지만 기본 하이브리드에 장착되어 나오는 아세라급 이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엔드 쉬프터가 특징입니다.(처음 써봄) 약 400Km 정도 주행을 했는데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입니다. 한국에서 후지 자전거는 욕을 많이 먹은것 같습니다. 아픈만큼 성숙했다고 생각하고 믿고 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