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이지북
- 저자: 정태훈
- 시작일: 2015. 09. 04
- 종료일: 2015. 09. 07
한줄요약
모바일 앱이라는 것을 통해 나름의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약간의 성공 신화와 같은 느낌.
앱은 개발자가 만들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앱을 만들 수 있다.
내용 정리
저자가 무서운카메라
라는 어플리케이션과 iCan'tTalk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면서 스스로 조사하고 프리랜서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섭외하는 과정들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앱을 만들고 싶은데 어찌해야 되나 다른 사람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개발자로서 책의 내용중에 가장 마음에 와닫는 말은 앱을 기획한 사람이 정확하게 어떤 기능이 있는지와 어떤 디자인을 원하는지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부분이다.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UI화면을 개발자에 전달하면서 버튼의 상태가 어떻게 변경되고 기능이 어떻게 된다라는 설명이 너무 자세하게 작성되어 개발자로서 볻받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디자이너에게 전달하는 내용은 샘플 이미지 같은 것을 넣어 디자이너에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부분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최고로 좋은 점은 누구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아쉬운점
책의 후반에 가면 애플 개발자 자격 신청 및 앱 등록하는 절차를 너무 자세하게 적었다는 느낌이 든다. 스크린샷이 많이 첨부되었지만 애플 사이트를 캡처한 내용은 사이트가 자주 바뀌면 있던 메뉴가 사라질 수도 있는거라 차라리 블로그나 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게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현재 나의 생각
애플이 개발자에게 무한한 시장을 열어줬다는 생각은 내가 앱스토어에 회사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면서부터 들은 생각이다.
이번에 친구와 기획해서 제작한 HOW2TOEFL
을 앱스토어에 출시하면서 약간의 돈벌이는 되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과는 처참하다.
책이 쓰여진 시점이 2010년도인데 2015년도인 지금은 앱스토어에 무수히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어플리케이션이 아무리 좋더라도 사용자가 그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하는지 모른다면 다운로드 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흥미 유발성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면 더욱더 마케팅이 중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