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에 목표로 하던 일들이 많았지만 계획대로 살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스스로 게을러 지는거 같고 여유를 부리고 힘들다고 포기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적으며 게을러지고 힘들다고 포기하는 제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고 싶습니다.
상반기 한일을 적으면..
1. 이직
– 근무기간: 2010/01 ~ 2014/03
– 떠난 이유:
약 4년이란 기간동안 [Unified Communications] 라는 큰 그림중 IPT 메신저 서버를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년이란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일하면서 많은점을 배웠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자신이 정체되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숙해지면서 점점 요령이 늘고 핑계만 는거 같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퇴사를 하였습니다.
- 새로운 회사:
이직한 회사는 가족같은 분위기의 10명 미만의 직원이 있는 작은 회사입니다. 업무는 주로 HTML, Android App 개발쪽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
이직후 가장 좋은점.
출,퇴근 시간이 3시간에서 40분으로 변경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운동도 할 수 있고 책도 볼수 있고 퇴근 후 아이의 얼굴을 보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전 회사에서는 매일 퇴근을 하고 오면 아이의 자고 있는 모습만 보고 자고 있을때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2. 업무
– Android App 개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처음 개발하다보니 적응이 안되는 부분과 서버 프로그램만 개발하다 UI가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동일한 소스가 기기별로 다르게 나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재미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즐거운거 같습니다.
- HTML5
하이브리드 앱을 개발하기 위해 HTML을 새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서버 개발자일 때는 관리자 페이지만 간단하게 만들거나 테스트 페이지만 만들면 되던 부분을 지금은 조금은 아름답게 만들려다 보니 노가다가 많습니다. 그리고 Javascript를 객체 지향적으로 설계하는 부분은 꾸준히 생각을 해봐야 하는 파트인거 같습니다.
그 외에 가정적으로 일어난 일들도 많지만 이만 적어야 할거 같습니다..^^